'매머드급' 선대위 꾸린 국민의힘...'안철수 카드' 꺼낸 이유 [Y녹취록] / YTN

2023-09-25 844

■ 진행 : 김정아 앵커
■ 출연 : 김상일 정치평론가, 김민수 국민의힘 대변인
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인용 시 [YTN 뉴스나이트]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.

◇앵커> 국민의힘, 강서구청장 탈환을 위해서 정말 총력전에 나섰더라고요. 매머드급 선대위를 꾸려서 대대적인 지원 사격에 나섰는데요. 선대위 상임고문을 맡은 안철수 의원의 발언 듣고 오시겠습니다.

[안철수 / 국민의힘 의원 : (선거 결과 책임론) 어려운 선거라고 다들 판단하고 계시지 않습니까? 그래서 정말 진정성 있게 최선을 다해서 노력할 생각입니다. 그래서 그 후에 그 결과에 대해서는 지금 생각하고 있지 않고...만약에 자만한다면 국민이 실망하겠죠. 그럼 내년 총선엔 패배합니다. 그리고 만약에 지더라도 열심히 혁신의 노력을 하고 변화하려고 노력한다면 그걸 인정해주셔서 총선에서 이길 겁니다.]

◇앵커> 한 곳 보궐선거인데 국민의힘에서 지금 중진의원 두 분이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았고요. 안철수 의원은 대선후보였다가 단일화하신 분인데 상임고문을 맡은 이런 상황이에요. 김기현 대표는 오늘 전통시장도 가고 정말 총력전을 벌이는데 당 지도부가 이번에 안철수 카드를 다시 등장시킨 이유는 어떻게 봐야 할까요?

◆김민수> 일단 여기에 그 어떠한 보궐선거든, 재보궐선거들을 보면 일단은 한두 지역 정도로 좁혀지기 때문에 민주당이든 국민의힘이든 총력전을 벌이는 것은 맞습니다. 그리고 이러한 차원에서 봤을 때 대중적인 인지도가 있고 그리고 선거를 이끌 수 있는 분들을 찾게 되는데 여기 서울 수도권 지역에서 인지도로 따지면 우리 당에서 안철수 의원 그리고 나경원 전 대표 이렇게 두 분이 가장 영향력이 크지 않을까라고 생각이 들고요.

◇앵커> 나경원 전 대표도 합류한 거죠?

◆김민수> 네, 오늘(25일) 상임고문으로 저녁 때 발표됐습니다. 그래서 이 두 분이 상임고문으로 됐는데 이 부분은 이 두 분의 인지도적인 부분도 있고 그리고 또 안철수 의원이나 나경원 전 대표 같은 경우 오늘(25일) 당대표부터 시작해서 정책위의장 그리고 후보에게까지 전화를 받았다고 합니다. 그런데 이분들이 전화를 받아서 단순하게 수락한 것이 아니라 다들 당의 승리를 걱정하시는 분들이고 당을 위한 희생이나 봉사를 준비하고 있는 분들이니만큼... (중략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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